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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각하 앞 상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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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5-08-10 22:35 조회12,2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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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찢어진 각하 앞 상서들

 

윤석열 대통령 앞 편지도 쓰레기통에

 

나는 구치소에 갇혀 있으면서도 윤석열 대통령 각하께 많은 편지를 썼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편지들이 모두 쓰레기처럼 예하 부처 민원실로 덤핑됐다. 그 중의 하나는 김건희 여사가 하는 역할로 아르헨티나에서 범국민적 사랑을 받은 여성지도자 에비타의 모델을 제시했다. 에비타는 남편인 페론보다 24세나 연하이었지만, 저주받는 남편과는 대조적으로 어려운 국민에게 봉사함으로써 범국민적 지지를 받았다. 나는 윤석열 대통령 각하 앞으로 편지를 써서 모쪼록 김건희 여사께서 육영수 여사님처럼 또는 에비타처럼 범국민 신문고 역할을 해 주시면 좋겠다는 편지를 썼다. 그런데 이 편지는 엉뚱하게도 법무부로 날아갔다.

 

정진석 비서실장 앞 편지도 쓰레기 통에

 

2024년 윤대통령 각하계서 명태균으로 코너에 몰려 계실 때 나는 평소에 안면이 있었던 비서실장 정진석에게 편지를 썼고, 아울러 책 [일본의 의미]를 우송했다. 발신지는 물론 서울구치소였다. 나는 정진석 앞 편지에서 대통령이 지금 코너에 몰려 불리한 매를 맞기만 하고 있는데, ‘국면 전환을 해야한다고 썼다. 국면 전환은정치인들의 병가지상사이니, 김영삼이 코너에 몰렸을 때 화살을 전두환에 날려 위기를 모면한 예를 들면서 5.18로 국면 전환을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했다. 이 편지는 행안부로 덤핑됐다. 국민에게 더 가까이 귀를 기울인다 한 대통령계서 이렇게 중요한 편지마저 쓰레기로 취급하신 것이다.

 

김건희 여사의 본질

 

김건희 여사께서 전직 대통령들의 영부인들을 방문한 적이 있다. 김영삼 부인도 찾아가 만났고, 전두환 대통령 영부인도 만났다. 전두환 대통령 영부인은 전두환 회고록 3권을 김 여사에 내주면서 앞장에 친필 메모를 하고 서명을 해서 정중히 건넸다. 그런데! 전두환 회고록은 김건희가 살던 호화아파트 쓰레기장에서 발견됐다. 언론에는 주부가 주웠다고 보도돼 있지만 그 주부는 똑똑한 변호사라 한다. 대통령 부인 신분으로 공적으로 받은 선물은 값이 나가지 않는 이라 멸시해서 읽지도 않고, 보관하지도 않고, 쓰레기 처리를 한 반면, 빨갱이들로부터 받은 명품백과 양주는 귀중하게 보존하고 있다 한다.

 

2025.8.1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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