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4대강 모두가 국가파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세종시와 4대강 모두가 국가파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09-11-12 17:38 조회36,58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는 데 소요되는 예산규모와 4대강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규모는 어느 것이 더 큰가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하다. 두 개 사업 모두 22조 규모라고 하지만 실행예산은 아마도 30조를 넘을 전망이다. 이 두 개 사업을 동시에 집행할 도리는 없다. 예산 때문이다. 하나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

지금은 대통령의 뜻이 4대강에 있기 때문에 이미 공사가 일사천리로 시작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세종시에 어떤 논리가 있느니 약속은 지켜야 한다느니 하는 것은 버스를 놓친 사람들의 넋두리다. 4대강 공사가 착수된 지금은 세상없어도 세종시에 들어갈 재원이 없다. 바로 이 말 한마디가 논쟁을 끝내는 마침표(period)다. 세종시는 시간을 끌다가 스스로 침몰하게 될 것이다. 기업도 정부도 여기에 쏟아 부을 돈이 없다. 세종시를 가공해낸 노무현이 죽일 인간이다.  

세간에는 4대강 사업에 대해 이명박을 원망하는 말들이 아주 많다. 돈을 끌어들이기 위해 경찰과 세무서가 벌금 세금 걷기에 혈안이 됐다. 사업을 접은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 국민이 죽고 경제가 죽어도 4대강 공사만 강행하려 한다는 데 대한 지탄과 탄식이 하늘을 찌른다. 4대강 밀어붙이기는 이미 시동되었고 탄력을 받고 있어 누구라 해도 이를 중단시키기는 어려워 보인다. 눈먼 돈이 난무하고 정경유착이 춤을 추고 사업에 냄새가 진동할 것이다. 바닥에서 파낸 더러운 쓰레기들을 쌓으면 남산 덩어리 여러 개가 생길 것이다. 그 거대한  덩어리들을 어디에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조치도 없는 모양이다.  

공사를 대기업에 턴키베이스로 준다고 하니 부실공사는 보지 않아도 비디오다. 필자의 생각에 제2롯데월드와 4대강 사업에 대한 흑막은 앞으로 철저하게 감시되고 발굴돼야 할 것이다. 노무현이 세종시를 가지고 국가를 파괴하려 했다면 이명박은 제2롯데월드와 4대강사업을 가지고 국가를 파괴할 것이다. 지금은 수십조의 국채를 동원하면서까지 4대강사업과 같이 불요불급한 토목사업을 벌일 때가 절대 아니다.


2009.11.12.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이 게시물은 지만원님에 의해 2009-11-13 15:32:27 토론방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36건 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256 [다큐소설]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2)(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2 19571 64
14255 북인권운동가에 중형'편파 재판의 극치'(언론기사) 흐훗 2009-12-12 27885 65
14254 지만원-5.18에 온 북한특수군 총정리(동영상) 지만원 2014-10-24 10585 65
14253 제2연대 작전(1948. 12.29-1949. 2.28)-제주4.… 지만원 2015-02-25 7390 65
14252 제주도지구 전투사령부 작전(1949. 3. 2-5. 15)-제주4… 지만원 2015-02-25 7181 65
14251 왜곡된 사건들-제주4.3반란사건- 지만원 2015-02-25 8163 65
14250 서울재판 답변서-별책 내용 요약 지만원 2020-12-26 16051 65
14249 [지만원 메시지395] 의료문제 바로알자 (2) 의사 수는 … 관리자 2024-10-12 9873 65
14248 5.18다이제스트(7) 지만원 2025-05-18 17825 65
14247 5.18 다이제스트(8) 지만원 2025-05-18 18048 65
14246 12.12 한남동의 총소리 지만원 2009-12-14 30750 66
14245 월간시국진단 표지말로 본 2009년 지만원 2009-12-31 25900 66
14244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의 문제점과 대책(나종삼) 지만원 2013-09-07 10026 66
14243 제주4.3 역대 폭도사령관들 - 6대 김성규(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4-07-16 8559 66
14242 5 18너머너머 영문판 5/26 UN에서 출판기념회? 댓글(3) 김제갈윤 2017-05-13 7710 66
14241 답변서(법원에 제출한 도서에 대한 요약)-2부 지만원 2021-05-01 13874 66
14240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출판 및 배포 금지 가처분신청서 관리자 2024-06-22 11861 66
14239 광주1심재판 최종서면 지만원 2025-07-25 10307 66
14238 사실조회신청서(탈북자 재판) 지만원 2025-08-03 11670 66
14237 국정원의 이적행위 관리자 2009-11-13 34280 67
14236 노조전임자 임금 철저히 막아야 지만원 2009-12-04 31665 67
14235 한국 최고수준의 노동운동가 이정로[백태웅]가 본 광주사태 지만원 2010-01-04 27255 67
14234 북 평화회담 제의에 코를 꿰어선 안 돼(소나무) 소나무 2010-01-12 24258 67
14233 제주4.3사건 추념일지정 문제에대한 세미나(1편~6편) 시스템뉴스 2013-09-05 9625 67
14232 나이키(허큘레스) 미사일(자료) (JO박사) JO박사 2014-01-02 9341 67
14231 5.18 진상규명위 조사위원 이동욱 교체해야, 보라빛호수 저자 이… 제주훈장 2021-04-17 5983 67
14230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박멸할 대규모 고소 및 고발장(1) 지만원 2022-06-23 7659 67
14229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7646 67
열람중 세종시와 4대강 모두가 국가파괴 지만원 2009-11-12 36584 68
14227 한해를 보내면서... (낭만검필) 낭만검필 2009-12-31 33128 6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